[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의 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 19% 증가한 8296억원, 1105억원을 기록했다.
신정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다만 적자회사인 해태음료부문 포함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6%p 하락한 13.3%였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생활용품 매출액이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6%p 하락한 13.0%였다. 프리미엄화와 저가생활용품라인인 '헥사'라인 출시로 인한 수혜가 지속됐으나, 원자재가격 및 OEM 매출 비중이 상승해 이익률이 하락했다.
화장품 매출액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0.8%p 개선된 18.0%. 백화점, 방문판매, 더페이스샵 매출액이 각각 19%, 16%, 19% 증가했다.
음료 매출액은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1%p 하락한 6.8%. 해태음료를 제외하더라도 기존 음료 매출은 23% 증가하며 매우 견조했는데 이는 신제품 출시 및 커버리지 확대에 기인한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익률 하락은 해태음료 인수 때문이나, 인수로 인한 고정비절감효과는 연말로 갈수록 커지면서 이익률 훼손폭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제품 출시 및 커버리지 확대로 인해 기존 음료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해태음료 인수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는 연말로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일본원전사태로 인한 전부문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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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