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기습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서초구·용산구·양천구·강서구 등 4개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1852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자연재해 위험지구란 태풍·호우 등으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지정, 고시 및 관리하는 곳이다.
시는 수해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대지역의 홍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방재시설물 확충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2월에는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분지형 지형구조로 인해 장마철 집중 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화곡1,2동 지역에는 369억원을 투입, 하수관거 2.1㎞구간을 선형개선 및 단면 확장하고 화곡초등학교와 새말공원에 빗물저류조 2개소를 신설한다.
또 강남역 일대 서초지구는 오는 8월까지 시설설치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 고태규 하천과리과장은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되면 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재해로부터 서울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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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