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의 포스코(POSCO)가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주식이며 최근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재건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미국 유력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가 4일자 최신호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버핏은 지난 2007년 5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포스코의 지분 4%를 매입했다.
이후 버핏은 지금까지 꾸준히 지분을 늘리며 총 1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통해 4.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버핏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아시아에서 단일투자로는 최대규모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버핏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한 것은 서너 곳을 넘지 않는다"며 "금융 위기 당시 포스코의 주가가 우리 매입가격 아래로 떨어졌을 때 지분을 더 매입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 주가 상승으로 버핏은 약 85%의 투자대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런스는 포스코가 최근 글로벌 확장 전략 통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새로운 철강 생산기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호주에서도 철광석 생산업체들의 지분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재건수요로 인해 포스코의 철강 생산이 올해 5% 이상 증가하고 수요 강세로 인해 판매가격 상승도 이뤄져 포스코의 실적은 10% 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투자은행 노무라와 크레디트스위스는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현 수준대비 35% 가량 높은 주당 67만 원과 67만50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또 씨티그룹은 포스코의 목표가를 현재 주가보다 20% 가량 높은 60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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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