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2100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해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지수를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3일째 매수세를 계속하면서 이에 대항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7포인트, 0.14% 빠진 2103.83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증시는 예상에 못 미치는 경제지표 결과와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각각 467억원, 203억원 가량 순매도세인 반면 외국인은 560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세로 235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증권, 통신업, 전기전자, 금융업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 철강/금속, 건설업, 은행, 보험 등은 1% 안팎에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기아차, 삼성전자 등이 소폭 내림세다. 반면 S-Oil과 하이닉스, 현대차, SK이노베이션은 조금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원은 "추세적으로 올라가는 과정 가운데 강보합정도로 보인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가격 메리트로 내수주가 선호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IT, 자동차 등의 수출 중심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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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