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4월 채권시장은 금리상승이 제한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간 투자 개념에서 채권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4월에는 해외 불확 실성 및 수급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해외 불확실성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생긴 만큼 채권 보유를 통해 시간 가치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는 "다만 시장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는 만큼 금리 상승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만기별로는 해외 불확실성이 모두 경기 둔화 우려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물의 상대적 강 세가 진행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10-5년, 5-3년 스프레드의 추가 축소가 예상되는 한편, 금리 하락시기에도 상대적으로 하락이 제한됐던 통안채 1년물의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진단이다.
다만 서 애널리스트는 "시장금리의 흐름이 금리 상승 기에 나타나는 단기적인 기간조정이라는 점에서 과도한 듀레이션 확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채권 종류별로는 예금유입으로 발행압력이 낮은 은행채의 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평가했다.
회사채의 경우 아직까지 건설사 PF 대출 우려 등 신용 이슈가 추가적으로 나타날 여지가 있어 안정적인 신용 스프레드 축소 흐름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서 애널리스트가 전망하는 4월의 금리 레인지는 국고채 3년 기준 3.60~3.90%, 국고채 5년 기준 4.00~4.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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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