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우리은행에서 2500억원 부당대출 사고가 터진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MBC는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우리은행이 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건설공사를 담당한 시행사에 담보도 없이 2500억원을 부당대출했다고 보도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 부동산금융팀장 김 모씨는 은행 측에 로비를 통해 2500억원을 대출 받게 해줬다. 김 모씨는 이 댓가로 시행사로부터 2억 4000만원 규모의 골프장 회원권과 2억 7000만원에 달하는 오피스텔을 받았다.
MBC는 시행사 대표가 부당 대출받은 2500억원 중에서 100억원을 빼돌려 미국 하와이에 골프장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MBC는 정부 소유의 우리은행에서 잦은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감사체계가 부실하고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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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