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구제역과 한파 영향으로 인한 농수산물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급등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가와의 전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11일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6.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7.8% 상승한 이후 2년2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전월대비로도 1.6% 상승, 2008년 7월의 1.9% 이후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9.1%, 전년동월대비 26.6% 상승했다. 구제역 영향으로 특히 축산물은 전월대비 19.6%, 이중 돼지고기가 전월대비 49.4%나 상승했다. 한파 후유증으로 채소도 전월대비 12.7% 올랐다.
공산품도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3% 상승했고, 서비스도 금융서비스와 전문서비스 중심으로 0.3% 상승했다.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이병두 차장은 "구제역과 한파로 농림수산품의 물가지수가 크게 올랐고, 국제유가상승으로 석유화학제품 물가지수가 상승한 탓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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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