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유로존의 월간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2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에 기록한 0.3% 감소(0.8% 감소에서 수정됨)보다 악화된 수준.
앞서 전문가들 역시 0.5% 증가를 예상한 만큼 이번 소매판매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또한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0.9% 감소하며 0.8% 증가(0.1% 증가에서 수정됨)했던 직전월에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2% 증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
유로스타트는 겨울에 지속된 폭설과 한파가 12월 매출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번 소매판매는 일반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기간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소비자들이 지출을 꺼렸음을 시사했다.
한편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실망스러운 소매판매 결과가 독일의 제조업 부문 회복세가 아직 가계소비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