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12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8개월 최고치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12월 신규 주택판매가 계절조정치로 연율 32만 9000호를 기록, 직전월인 11월의 28만호(하향 수정치)에서 1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월 실적은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30만호를 상회하는 것이자 8개월 최고 수준이다.
12월 실적은 그러나 전년 동기(35만 6000호)와 비교하면 7.6% 줄어든 것이다. 또 2010년 전체 신규주택판매는 2009년의 37만 5000호보다 14.4%나 급감한 32만 1000호로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상무부는 12월 신규주택판매 중간값은 11월(21만 5500달러) 대비 12.1%, 전년 동기(22만 2600달러) 대비 8.5% 상승한 24만 150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 딘 마키, 바클레이즈 캐피털 수석 미국담당 이코노미스트
"신규주택 판매가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12월 지표는 기존주택 판매에서 목격된 일부 상승 모멘텀을 시사한다. 중요한 사실은 신규주택판매 둔화기에도 재고가 계속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재고수준은 1960년대 이후 최저수준이다. 이는 큰 감소세를 보이던 주택신축이 올해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임을 시사한다. "
▶ 마이클 울포크, BNY멜런 선임 외환 전략가
"양호한 지표지만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주택시장은 아직도 바닥을 찍지 못했고 아마도 올해 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견해로는 현시점에서 연방준비제도의 최대 관심사는 실업이고 두번째가 지속적인 주택가격 하락 및 모기지 연체이다. 연준은 올해 후반기로 양적완화를 연장하는 옵션을 열어 둘 것으로 생각된다."
▶ 브라이언 베뉸, IHS 글로벌 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
"지표가 상승 패턴을 보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 턴어라운드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사정은 분명 개선되고 있으나 문제는 지속가능성이다. 주택장만 여력은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노동시장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며 주택물량 과다 공급은 줄어들었다. 주택시장은 미국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에서 중립으로 바뀌거나 성장에 약간이나마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