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금융기관 인사회서 자본유출입 변동성완화 협조도 당부
[뉴스핌=임애신기자] "한국은행은 우리경제가 물가안정의 기반 위에 건실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겠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경제의 거시건전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 방안이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금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긴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김 총재는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 세계경기의 회복세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총재는 금융 규제개혁 등 국제 금융질서 개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각국의 경제여건 변화 등에 따라 대규모로 유출입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김 총재는 "우리 금융산업이 보다 선진화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이 가져올 영향을 예측하고 필요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위기 이후 경제주체들의 행태변화를 감안,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보완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 총재는 "금융안정에 더욱 힘써 정부와 감독당국은 물론 국제기구, 여타국 중앙은행 등과의 협력체제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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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