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올해 연말 연휴시즌 미국 온라인 쇼핑 매출이 소매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은 마스타카드어드바이저스의 '스펜딩펄스(SpendingPulse)' 보고서를 인용,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의 온라인 쇼핑 매출이 36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의 315억 달러에 비해 15%나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세부적으로 의류 판매가 26%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전자제품 판매가 12%, 백화점 온라인판매가 11% 늘어났다.
또한 이 기간 중 6일은 일일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하며 평균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역시 작년보다 두 배로 늘어난 규모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맥나마라 스펜딩펄스 부사장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올해 홀리데이 시즌 매출에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만큼 향후 온라인 매출의 전망이 밝다는 이야기다.
특히 미국의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닷컴은 올해 800만대 이상의 킨들 전자책 리더기를 판매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60% 이상 웃도는 결과다.
세계적인 쥬얼리 업체 티파니앤코 역시 최근 3개월간 온라인 주문이 7%나 증가했으며 미국의 백화점체인 메이시스도 지난 11월 온라인 매출이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쇼핑시즌의 온라인 매출 성장에 대해 맥나마라 부사장은 "쇼핑 시즌동안 매장에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선택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연말 쇼핑시즌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해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