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재무부가 남아있는 시티그룹의 지분에 대해 매각을 재개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매입했던 시티그룹의 지분 77억 주 가운데 남아있는 24억 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무부는 54억 주 가량의 시티그룹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어 이번 조치로 시티그룹의 지분 매각 계획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합리적인 가격에만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재 행사가격은 주당 3.25달러 수준으로 월요일 종가인 4.45달러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티그룹 측은 "재무부의 지분 매각 계획이 완료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우리는 금융위기 당시 진행됐던 재무부의 지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지분 매각 재개 소식에 이날 시티그룹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 이상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