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CJ그룹이 종합편성채널 최대주주로 참여하지 않아 온미디어, 오미디어홀딩스, 엠넷미디어 등 CJ그룹 미디어 상장사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2일 "온미디어 인수 후 미디어사업부문을 통합할 예정인(2011년 통합법인 CJ E&M 출범) CJ그룹은 케이블TV PP 시장지배력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 이번 종편채널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하지 않았다"며 "이는 CJ그룹이 종편채널 선정에 직접 참여할 경우 부담해야할 출혈경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CJ그룹 미디어 상장사(온미디어, 오미디어홀딩스, 엠넷미디어 등)에 대해서 기존의 긍정적인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언론사 중심 종편채널 컨소시엄(6개) 사업자 선정 경쟁 시작
방송통신위원회의 신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신청 접수 결과 종편채널에 6개, 보도채널에 5개 컨소시엄이 신청. 종편채널에는 조선, 중앙, 동아, 매경, 한경 등 언론사 중심의 컨소시엄과 태광산업을 최대주주로 한 케이블연합 컨소시엄이, 보도채널에는 연합뉴스, CBS, 머니투데이, 서울신문, 헤럴드미디어를 각각 최대주주로 하는 5개 컨소시엄이 사업자 신청서를 접수.
방통위는 사업자 선정시까지 신청 컨소시엄들에 대한 주주구성과 자본금 규모의 비공개 원칙을 견지할 것으로 보여 공개된 최대주주 이외의 대기업 또는 기존 미디어사업자의 각 컨소시엄 참여(2대주주 이하로 참여) 여부를 파악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다만,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주식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3사(KT, SKT, LGU+)와 케이블TV MSO(CJ그룹, 씨앤앰, HCN 등) 및 일부 선도 대기업들의 의미있는 지분 수준의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
- 주식시장은 종편채널 선정 관련 시장효율성 훼손과 경쟁심화를 우려
종편채널 선정 관련 주식(자본)시장의 실제적인 관심은 미디어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에 있음(즉 선정될 사업자수와 지상파 인근 채널대역에서의 런칭 여부가 중요). 이는 이미 지상파 인근 채널대역에서 플랫폼사업자들(SO, 위성방송)에게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송출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는 홈쇼핑 사업자들의 채널편성 문제와 연계되고 기존 지상파 및 PP사업자들과의 방송광고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
자본시장은 신규 종편채널의 긍정적 시장효과(방송컨텐츠 시장확대 및 미디어 규제완화 가속화)보다는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심화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고, 또한 종편채널 도입으로 인해 홈쇼핑채널 편성이 합리적인 시장논리를 벗어나 인위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종합편성채널의 성공적 유료방송 시장진입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며, 또한 시장이 우려하는 홈쇼핑채널의 조정 가능성도 케이블TV 산업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와 강제적 채널변화에 따른 시장효율성 훼손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 CJ그룹 종편 최대주주 불참. 경쟁리스크 완화로 시장은 긍정적 반응 예상
온미디어 인수 후 미디어사업부문을 통합할 예정인(2011년 통합법인 CJ E&M 출범) CJ그룹은 케이블TV PP 시장지배력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 금번 종편채널 컨소시엄에 최대주주로 참여하지 않았음.
이는 CJ그룹이 종편채널 선정에 직접 참여할 경우 부담해야할 출혈경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 따라서 CJ그룹 미디어 상장사(온미디어, 오미디어홀딩스, 엠넷미디어 등)에 대해서 기존의 긍정적인 투자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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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