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25일 "국채시장은 미국 금리 상승이 마감한 것과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국채선물 가격은 장 초반 111.91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외인들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수에 나선데다 주식과 외환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으면서 국채선물 역시 상승 반전에 성공,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30틱 오른 112.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수차례 학습효과를 거쳤지만 예상보다 시장은 더 강했다"고 진단했다.
전날 동시호가에서 일정부분 북한 재료를 미리 반영한 측면이 있었던데다 '금리 급등시 한은이 시장안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임종룡 차관의 발언으로 채권시장은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았다는 설명이다.
또 국고채 직매입 가능성 등을 언급한 한은의 구두 개입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일 장을 통해 적극적인 매도 포지션을 취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로 인해 추가 자본 유출입 규제의 등장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은 우호적인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북한 관련 재료로 이틀간 등락 후 거의 제자리 수준으로 복귀했음을 감안하면, 시장은 다시 기존 재료 파악 모드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최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아울러 이날 선물시장에 대해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있어 이날 장의 경우 위쪽 보다는 아래쪽으로 좀 더 레인지을 크게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 금일 레인지: 112.15~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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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