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건설 채권단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2~3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주주협의회) 관계자는 22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이후 최대 8영업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며 "23일로 예정된 MOU체결이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Nataxis)은행에 예치한 1조2000억원을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MOU 체결 연기가 자금출처 검증을 위한 시간벌기 속셈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외환은행은 "자금조달 이슈로 MOU 체결이 늦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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