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4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8000원(3.42%) 오른 8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 메릴린치,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의 창구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카드가 9.74%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제일모직(5.71%), 호텔신라(4.90%), 삼성물산(3.46%), 삼성중공업(2.93%)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삼성카드와 삼성물산, 삼성중공업은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이날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 가능성과 더불어 약 2년 6개월여만에 부활되는 그룹 컨트롤타워 등을 고려할때 포스트 이건희 시대에 대비한 삼성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재용 부사장이 승진할 경우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및 호텔신라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등도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란 분석.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의 삼각편대가 체계화되는 국면이란 얘기다.
이 연구원은 "이런 삼성그룹 3세 경영 본격화 과정에서는 지배구조와 신수종 사업 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배구조와 관련해선 삼성물산와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모직이 조명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고, 신수종 사업 수혜주로는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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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