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 의 국내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터치패널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이 4% 이상 오르고 있다. 이밖에 이엘케이, 멜파스, 일진디스플레이 등도 동반 오름세다.
다만 에스맥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동반 상승흐름에서 제외됐다. 에스맥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상태다.
키움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태블릿PC의 보급으로 터치스크린 관련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디지텍시스템, 에스맥, 일지디스플레이, 멜파스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홍정모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분석보고서에서 “휴대폰 등 중소형 제품 위주로 성장했던 터치스크린 시장은 태블릿PC의 본격적인 보급에 힘입어 중대형 사이즈로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애플 아이패드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가세하면서 국내 터치스크린 제조업체들의 성장 모멘텀이 배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은 2010년 1950만대에서 2011년 5480만대, 2012년 1억340만대, 2013년 1억5420만대로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 연구원은 디지텍시스템, 에스맥, 일진디스플레이, 멜파스 등의 수혜가 클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경쟁구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의 내년 실 적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