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TX팬오션이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과 2건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STX팬오션은 8일 서울 삼성동 한국남부발전에서 배선령 STX팬오션 대표이사, 남호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련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2건의 계약을 통해 STX팬오션은 한국남부발전이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지로부터 수입하는 발전용 유연탄 3,500만톤을 매년 230만톤씩 15년 동안 국내로 수송하게 된다.
이를 통한 매출 규모는 대략 3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선령 STX팬오션 대표이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국내 선박 금융 시스템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이러한 운임 선(先)지급 방식을 통해 선박 확보와 관련된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주의 높은 신뢰에 보답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 전략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TX팬오션은 지난달, 세계 최대 펄프 생산업체인 피브리아(Fibria)社와 5조 5천억 규모의 전용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