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국민적인 행사로 정착하면서 수혜를 받는 분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부 제과업체의 특수에 머물지 않고 베이커리 전문점까지 빼빼로데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
국내 베이커리 전문점 1.2위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빼빼로데이가 있는 11월이면 평소보다 매출이 10% 남짓 높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기획 상품의 종류를 크게 늘리는 한편, 마케팅에도 힘을 실어 빼빼로데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오는 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 사연을 남긴 고객 11명을 뽑아 데이트비용으로 상품권 10만권을 준다. 파리바게뜨 빼빼로도 함께 선물한다.
또 뚜레쥬르도 7일까지 홈페이지에 사랑, 우정, 감사, 동료애 4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선택해 댓글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면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뚜레쥬르 빼빼로 제품 교환권 2만원 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온라인과 점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빼빼로 제품보다는 건강식이나 독특한 모양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매출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이 케이크와 도넛 등을 함께 구매하면서 객단가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각각 29종, 16종을 구성해 상품판매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과업계 뿐 아니라 유통업체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수혜를 누리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빼빼로데이를 활용하려는 분야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