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선물은 27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1120원대 초반에서 1차 저항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날 원/달러 환율의 반락에도 불구하고 1110원대 중반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하며 아래쪽에 대한 확신보다는 부담과 개입 경계가 우세함을 확인하는 모습이었다"며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이날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QE2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은 숏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롱플레이 역시 부담스럽게 하는 요인이라는 점, 월말 수출업체 네고 등이 상단을 제한하는 가운데 5일선과 20일선이 몰려있는 1120원대 초반에서 1차 저항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비교적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 여부 및 장중 유로 흐름에 주목할 전망"이라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118.00~1128.00원을 제시했다.
한편 변 연구원은 "QE2 규모 관련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시행 여부 자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인데, FOMC가 가시권에 진입하며 양적완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이라며 "선진국의 국채매입 등의 양적완화 흐름은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역시 마찬가지로 가파른 통화절상과 이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당국이 금리 인상 기조를 좀 더 지연 시키는 명분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