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유로와 주요 통화에 대해 반등
*美 인플레이션 둔화, 소비자신뢰지수도 하락
*다음 주 월요일 美 9월 산업생산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다소 한산한 장세속 달러 반등과 옵션 만기, 주말을 앞둔 차익매물로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유가는 이날 버냉키 연준의장의 추가 양적완화 고려 입장 발언으로 지지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이후 양적완화 재료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유가에 부담이 된데다, 달러도 최근 과매도 인식에 이은 반등세를 보이면서 유가를 더 압박했다.
여기에 옵션만기에 따른 가격 압박도 유가 하락세에 일조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1월물은 1.44달러,1.74% 하락한 배럴당 81.25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0.75달러~83.33달러.
주간기준으로는 1.41달러, 1.71% 떨어져 4주만에 처음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5달러, 2.08% 하락한 배럴당 82.45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시장분석가들은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보다는 이제는 언제, 얼마나 큰 규모의 양적완화가 이뤄질 것인가에 시장이 더 관심을 집중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분위기로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9월 소비자물가가 0.2% 상승 전망보다 낮은 0.1% 오르는데 그쳤고 소비자 신뢰지수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며 강력한 소매판매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