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내 증시에 나흘째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며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컸으나 실제로 이행되기까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12일 "국내 증시 수급에 큰 부분을 차지하던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미국 내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기까진 좀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의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고려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류 팀장은 "유동성 확대에 관한 정책변수와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가 1900선 초반까지 급등했으나 이러한 변수들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해봐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등 유동성 확대에 대한 정책이 시행되기까지는 여러 변수들이 있으며, 시행 수준도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지 알수 없다는 관측이다.
그는 또한 "3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나 4분기 실적 둔화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