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액이 당초 계획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진동수)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중소기업관련 설비투자 지원액은 기업은행은 5.4조원으로 목표 8조원의 67.9%, 산업은행은 1.9조원으로 목표로 했던 3.2조원의 5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원 달성률은 과거 3년간 모두 목표로 했던 중기지원 규모를 초과했다는 점과 크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목표를 달성한 것은 중소기업이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주력함에 따라 설비투자수요가 감소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