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이사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짧게 대답하며 입장했다.
라응찬 회장은 점심을 먹은 후 기자들의 눈을 피해 이사회에 입장했고 정행남 사외이사는 "신상훈 사장 해임안에 여전히 반대하냐"는 물음에 손만 흔든 채 아무말 없이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은 결론이 어떻게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이사회를 해봐야 안다"고 짧게 답했다.
김병일 이사는 "양쪽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겠다"며 "사전에 양쪽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몫 사외이사인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 리테일 본부장은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이사회장으로 들어섰다.
재일교포 사외이사인 김요구 삼양물산 대표와 김휘묵 삼경인벡스 전무 역시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이사회로 직행했다.
다음으로 입장한 류시열 비상근이사는 "해임안이 올라갈지는 얘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신한측 실무진으로부터 사전에 설명을 들었다"고 답변했다.
한편 신상훈 사장과 윤계섭 이사는 언론을 피해 이사회실로 직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