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이내 해지시 인센티브 전액 환수
- 6개월 이내 해지시 인센티브 10만원 환수
[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폰테크를 근절하기 위해 방지대책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대리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KT 일선 대리점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각 대리점의 가입자 유치 인센티브에 대해 엄격한 지침이 내려진 뒤 불만이 쌓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달 중순경 자사의 전국 대리점에 부당영업 방지를 위한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의 골자는 가입후 6개월동안 월 15분미만 사용가입자 또는 6개월 내 해지후 재가입하는 고객을 유치할 경우 대리점에 지급했던 인센티브를 환수하겠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KT는 3개월이내 해지 금지, 6개월 이내 해지시 5만원의 인센티브 환수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 KT의 정책이 강화돼 3개월 이내 해지시 인센티브 전액 환수, 6개월 이내에는 10만원 환수로 조정됐다.
하지만 이 정책을 바라보는 대리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에 대해 대리점 관계자는 "KT의 이런 정책은 실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불리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A 대리점에서 유치한 고객이 B 대리점에서 다시 개통을 할 경우 B 대리점은 인센티브를 받지만 A 대리점은 받았던 인센티브를 반납해야 한다"며 "이런 일들이 얽히면 시장질서는 혼탁해지게 될 것이고 결국 대리점들만 손해를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판매점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기를 원하는 데 고객을 가려서 받으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KT 관계자는 "이는 정상영업을 독려하기 위한 편법영업지양정책"이라며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통신사업자들에게 강조하는 사항이며 KT는 그에 준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