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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 최고 '데이터 하이웨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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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커버리지 단위별 세분화 네트워크 강화전략 추진

"진정한 모바일 데이터라면 고객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이 이동하며 안정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수준의 네트워크 품질에 기반한 ‘데이터 하이웨이(Data Highway)’를 구축할 것입니다."

SK텔레콤이 세계 최고수준의 데이터 하이웨이 구축에 나선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IR(기업설명회)에서 올해 무선네트워크등 설비투자에 1조8500억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SK텔레콤 본사에서 출입기자 대상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폰 등모바일 디바이스 확산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종합 네트웍 솔루션(Network Solution)으로 '데이터 하이웨이'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데이터 하이웨이'를 구축 키로 한 것은 고속도로가 경제개발 시대에 산업 근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듯이 모바일 데이터시대에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SK텔레콤은 "빠르고 풍부하며 사통팔달인 이동통신 네트워크 중심의 데이터 망 강화와 차세대망으로의 조속한 진화를 통해 우리나라 ICT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하장용 Network 부문장은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전략은 이동성과 전국 커버리지가 보장된 데이터용 고속도로 차선을 6배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라며 "병목 발생 가능 구간은 6섹터 솔루션(6 Sector Solution)과 데이터 펨토셀, Wi-Fi 등으로 용량을 추가 확대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발 더 나가 그는 "모바일 데이터용 ‘아우토반’ 네트워크로 불리는 LTE(LTE-A) 망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구축해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실외 및 교통수단까지 포함하는 라지 에이리어(Large Area) ▲상업/공공 시설 등의 미들 에이리어(Middle Area) ▲직장/학교/가정 등의 스몰 에이리어(Small Area)등의 커버리지 단위별로 세분화한 네트워크 강화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 데이터 수용용량 6배 UP...LTE 조기 상용화

우선 SK텔레콤은 WCDMA의 데이터 수용 용량을 대폭 늘리고, 세계 주요 사업자가 무선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구축을 서두르고 있는 LTE를 조기 상용화 하기로 했다.

WCDMA에서는 현재 4개의 FA(Frequency Assignment) 중 1FA를 데이터 전용(Data Prefered FA)로 전환하여 기존 음성과 데이터 혼용 시보다 데이터 수용용량을2배로 늘렸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정부로부터 할당 받은 WCDMA용 주파수를 활용해 2개 FA를 구축하고 데이터 전용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있어, SK텔레콤은 전체적으로 현재 대비 이동통신망에서 6배의 데이터 수용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경쟁사 대비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또 SK텔레콤은 미국의 버라이즌(Verizon), 일본의 엔티티 도코모(NTT DoCoMo), 유럽의 티 모바일(T-Mobile) 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가 중장기 전략으로 선택해 무선데이터의 주력망으로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LTE(Long Term Evolution)를 2011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하고 2013년에는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LTE는 용량과 속도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네트워크의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망이다. SK텔레콤은 중장기적으로 LTE-A(Long Term Evolution Advanced) 망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TE와 LTE-A는 세계 대부분의 메이저 사업자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 및 경쟁 활성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통신장비와 단말기 공급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 상업/공공시설 수용용량 2배 UP

SK텔레콤은 FA 증설 등을 통한 전체 이동통신망 용량 확대에 더해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지국 커버리지 규모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6 Sector Solution(6 섹터 솔루션)’을 올 하반기부터 적용키로 했다.

‘6 Sector Solution’은 일반적인 이동통신 기지국이 3 섹터(Sector)로 운용하는 방식을 기술적으로 개선한 방식으로, 추가적인 Sector 분할을 통해 6 Sector로 운용하여 기존 3 Sector 기지국 대비 2배 용량 확대가 가능한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서울/수도권/광역시 등 인구밀집 지역 1000 국소에 6 Sector Solution을 우선 적용하고, 고객의 이용패턴에 따른 데이터 수요를 고려해 추가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와이브로의 커버리지와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우선 와이브로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FRF=3 기술’을 활용해 와이브로 속도를 개선키로 했다. FRF=3 기술은 Sector 별로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Sector별 다른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와이브로 고객 체감 속도를 4Mbps(기존 2.7Mbps)로 높이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현재 FRF=3 기술을 수도권에 적용 했고, 타 지역에까지 확장 적용하고 있다.

또, 버스, 지하철 등 고객이 이동 중에 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Wi-Fi존 5000국소를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WCDMA(HSPA+)와 WiBro 신호를 Wi-Fi 신호로 변환해주는 개인용 DBDM(Dual Band Dual Mode) 브릿지를 10월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 직장/학교/가정 등에 데이터 펨토셀 도입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기지국 커버리지 내에서도 이동성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데이터 펨토셀(Data Femtocell)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펨토셀은 가정/직장/학교 등에 설치된 일반적인 초고속 인터넷 회선에 펨토셀 AP장비를 연결하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해당 지역 내 데이터 트래픽을 기지국 신호와 별도로 수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지국 커버리지 내 특정 사이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해 기지국 내 타 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 안정성도 기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펨토셀을 올 하반기부터 구축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약 5000 ~ 1만 국소에 펨토셀을 설치할 계획이다. 데이터 펨토셀은 좁은 지역의 데이터 수요를 수용한다는 측면에서 Wi-Fi와 유사한 기능을 하나, Hand Off 기능을 통해 이동성을 지원하며 이동전화 수준의 보안성에 품질과 장애관리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소규모 지역에서 데이터트래픽 수용을 위해 연초 1만 국소 구축 계획을 발표한 Wi-Fi는 현재 약 7500여 국소가 구축 완료 됐고 9월까지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구축키로 한 5000 국소의 모바일 Wi-Fi도 연말까지 구축 완료할 방침이고 고정점에서 대용량 트래픽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Wi-Fi구축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SK텔레콤 하장용 Network 부문장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이동성’, ‘전국 커버리지’, ‘안정성’ 및 ‘보안성’은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우선 하 부문장은 "커버리지 측면에서 전국에 100만 국소를 사업자가 구축해도 면적기준으로 전국의 0.1%~0.3% 를 커버하는 수준에 그치는 Wi-Fi는 도래할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주력 통신망이 될 수 없다"며 "이 비율도 단순 평면 커버리지에 국한된 것으로 건물 및 지하공간 등 실제 고객이 머무르는 입체 공간까지 감안하면 Wi-Fi의 면적대비 실제 커버리지는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그는 전국망 커버리지를 보유한 이동통신망은 모바일 인터넷의 전제조건인 이동성(Mobility)을 보장함에 따라, 고객이 AP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Wi-Fi와는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ISM대역(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band)을 이용하는 Wi-Fi는 산업, 과학, 의료 목적으로 할당된 주파수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돼 있어, 비계획적 구축에 따른 채널간 전파간섭으로 안정적 서비스 품질 제공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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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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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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