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TB투자증권 백재옥 애널리스트는 "두산메카텍과 합병시 두산건설의 주택사업 편중문제 해소와 플랜트사업 진출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합병대가도 동사에 유리하게 결정돼 기업가치 제고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양사는 두산메카텍 1주에 두산건설 신주 4.13주 비율로 합병하게 되며 합병에 따른 신주는 4534만주가 발행돼 합병대가는 총 209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양사의 합병에 따라 ▲주택사업 편중 해소 및 해외/플랜트사업 진출 가속화 ▲재무구조 개선 (부채비율 299%→220%) 두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백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에 대해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주택사업 비중이 커 주택경기침체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점"이라며 "두산건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및 플랜트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는데 이번 합병을 통해 문제점도 해결하고 회사의 전략방향 구현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킨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합병대가도 적정한 수준이라고 백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백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합병가액으로 산출한 합병대가는 총 2095억 규모다. 하지만 두산메카텍이 보유한 2127억원에 이르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6.03%를 감안하면 합병대가를 충분히 상쇄할 만한 수준이란 게 백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이에 백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에 대해 목표주가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하며 기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