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래에셋증권은 루멘스에 대해 하반기 매출 및 이익 증가세 호조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500원으로 하향했다.
루멘스가 삼성전자 LCD 사업부 물량 외에 VD 사업부로 직납하는 물량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는 점이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의 주요 호재다. 특히 대형 사이즈 및 고가 패널을 중심으로 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삼성전자로 공급하는 TV용 LED 공급 업체가 다변화된 점과 이에 따른 경쟁심화로 가격 인하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또 6월부터 가동된 중국 공장의 수율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TV용 캐파가 월 1.2억개 수준으로 늘어나 칩 구매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지난 2분기에 15%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성수기 효과는 유효하나 이익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률은 고정비 감소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10% 초반에 머물 것이며, 3분기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26억원과 99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