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로 글로벌 달러 강세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와 이에 따른 수출우려, 국내증시 급락에 따른 환율 급등의 시나리오가 재개되기 때문이다.
12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유로화 폭락이 이날 환율 상승을 부채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날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동결에 무게가 실리지만 물가나 환율 추이를 감안하면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5.00~120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90.00~140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5.00/119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75.00/1177.00원에 비해 20.00/19.0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3.8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11.35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보다 13.80원 오른 1182.50원으로 거래금액은 약 80억달러였다.
한편, 경기둔화 우려에 뉴욕증시는 급락하고 유럽증시 대부분도 2% 이상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5.00~86.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800~1.30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