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4.1%, 영업이익은 6.1% 증가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10.3%, 12.7% 늘었다.
녹십자는 제약업종의 전반적인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출과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전 부문이 모두 두자릿수의 성장율을 실현해 언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수에서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 이번 호실적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자평했다. 약 600만불 규모의 자체 개발 계절독감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 PAHO를 통해 남미로 해외수출되며 해외수출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는 것.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원가율이 다소 상승했으나,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R&D 투자확대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체 개발 신제품 조기 출시,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 해외수출 신규거래선 확대 등으로 업계의 위기를 헤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자체 개발 계절독감 백신이 국내 공급되는 하반기부터 매출에 본격 가세하는 것을 감안할 때 연초 목표했던 연매출 7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