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5일 서울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취항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국토해양부의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통해 필리핀과 마카오, 상하이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고 발혔다.
진에어는 취항 이후 탑승률 등에서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이는 등, 국내 항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범 초기 2008년 16만 2504명의 승객에서 작년 12만 1161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무려 10배 가까이 신장했다. 올해도 지난 5월까지 565만 390명이 이용하며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천~방콕(12월 21일)에 이어 4월 20일부터 인천~괌에 취항하며 국내를 넘어 본격적인 국제선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은 4200명에 이어 올 5월까지 56만390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국제선 취항으로 608억 8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전환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진에어의 국제선 취항은 하반기에도 지속된다. 진에어는 지난 2일 국토해양부의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천~필리핀, 인천~마카오, 제주~상하이의 국제항공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인천~클락'은 오는 10월 말부터 야간 스케줄로 주 4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마카오'는 11말부터 역시 야간 스케줄로 주 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상하이'의 운수권은 내년 초 운항을 목표로 구체적인 취항 시점을 조율 중이다.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취항 2주년을 맞이하면서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 업계에 큰 터닝 포인트가 될만한 큰 실적을 남겼다"며 "저비용항공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 달성과 환경 캠페인 등에서 확인한 고객 사랑을 바탕으로 더 넓은 지역의 성공적인 국제선 취항 등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동시에 지난 약 1년여간 펼쳐 온 환경 캠페인 SAVe tHE AiR를 통해 진행된 사회 공헌 활동도 소개했다.
SAVe tHE AiR 캠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저비용 항공업계 최초로 진에어가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매월 유명 연예인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해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UN산하 환경단체인 UNEP 한국위원회에 환경 운동 기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연기자 정경호, 가수 쥬얼리, 휘성, 윤건, 윤하, 강타, 청림, 알렉스, 바비킴 등이 이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같이 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동 캠페인으로 2000여벌 이상의 티셔츠를 판매하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