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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막걸리의 질주는 계속된다”-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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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배규민 기자] 국순당의 올해 영업이익이 막걸리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175.9% 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미래에셋증권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15일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 86억6000억원에서 올해 550억원이상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막걸리의 매출비중도 같은 기간 15.8%에서 55~60%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업그레이드된 사업포트폴리오

국순당은 국내 대표 전통주 제조 및 판매업체로서 1993 년 백세주를 출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동사는 최근 ‘국순당생막걸리’를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동사의 2010 년 1 분기 기준 매출비중을 보면 백세주 매출이 89.3 억원으로 총 매출의 3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막걸리 매출은 총 매출의 46.4%인 105.3 억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막걸리가 백세주 매출을 넘어섰다. 동사의 기타 매출은 총 매출의 1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례주 및 명작 그리고 외식사업부인 백세주마을 매출이 포함되어 있다. 동사의 총 주류제품의 75%는 전국 76 개의 도매점을 통해 음식점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할인점과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

- 이제는 술도 웰빙시대

2008 년 2,000 억원 규모였던 막걸리(탁주)시장은 2009년 전년대비 약50% 성장한 3,000 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0 년에도 전년대비 약 35% 성장한 4,000 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막걸리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는 것은 막걸리가 최근 웰빙 주류로 각광 받으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주류시장에서 대체주로 인식
되고 있는 소주에 비해 같은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도수가 낮아 여성 및 젊은 음주자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막걸리는 차가운 온도에 마셔야 한다는 점에서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 성수기와 월드컵이 시작된 시점에서 막걸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순당의 발 빠른 움직임

국순당은 지속적인 R&D 투자로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사는 2009 년 5 월 ‘국순당생막걸리’을 출시하면서 밀폐캡과 냉장유통 방법을 도입하였다. 이로써 기존 타사 막걸리의 유통기한이 7 일인 것에 비해 국순당의 막걸리의 유통기한이 30 일로 늘어나면서 수도권 지역에만 납품되었던 생막걸리를 전국에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사는 2010년 5월에 ‘우리쌀로빚은 국순당생막걸리’를 출시하여 막걸리 프리미엄화를 추구하였다. ‘우리쌀로빚은 국순당생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여 가격은 다소 높으나 ‘국순당생막걸리’에 비해 진하고 단맛이 덜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두 제품의 비율은 7:3수준이며 장기적으로 ‘우리쌀로빚은 국순당생막걸리’ 비중이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막걸리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는 기존 제조장에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현재 라인증설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7월말~8 월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인증설에 투자되는 금액은 약 75억원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며 라인증설이 완료되면 막걸리의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연간 300 억원에서 연간 600 억원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향후 필요할 경우 창고증설이나 패키지 라인증설로 추가적인 막걸리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 대기업의 막걸리 시장 진출은 오히려 기회

당사는 전국에 700 여개가 넘는 막걸리 제조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처럼 막걸리 제조장이 많은 것은 예전부터 막걸리 시장은 소규모 지역별로 형성되었으며 막걸리 유통기한이 짧았던 것만큼 타 지역으로 유통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막걸리의 유통기한이 늘어나고 있고 유통기술이 발달되면서 전국에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 대기업의 막걸리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의 성공적인 막걸리 시장 진출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1) 현재 국순당을 포함하여 상위 1,2 위 업체가 점유율 70% 이상으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2) 대기업의 막걸리 제조기술이 부재한 상황이며, 3) 막걸리 제조면허 취득이 어려우며, 4) 기존 소규모 막걸리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만약 대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막걸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하면 오히려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시킬 것으로 보여 국순당의 수혜가 예상된다.


- 2010 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8.2%, 175.9% 증가할 전망

국순당의 2010 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8.2%, 175.9% 증가한 922 억원,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최근 웰빙주류 열풍과 더불어 월드컵 특수 및 정부의 전통주 장려정책으로 막걸리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2) 전체 주류시장 규모 성장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기준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9 년 6%대에서 10%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3) 동사 전체 매출에서 막걸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9 년 15.8%에서 55~6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는 낮은 비중을 보이고 있는 해외수출도 2011 년부터는 라인증설과 함께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향후 영업실적 목표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사의 주 제품이었던 백세주는 향후 소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막걸리 매출은 2009 년 86.6 억원에서 2010 년 550 억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2010 년 예상 EPS 대비 677 원 대비 PER 22.7 배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으나 막걸리 시장의 고성장과 높은 시장지배력을 감안했을 때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향후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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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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