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폴 볼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은 은행들의 위험거래 및 투자를 제한하는볼커룰'에 예외가 없도록 엄격한 실시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볼커 의장은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 의원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단지 소수의 투자자들을 위해 은행에 볼커룰의 예외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강고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볼커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은 1930년의 대공황 이후 가장 강력한 금융규제조치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이 투기적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허락하는 건 정부의 방침에 반대하는 것과 같다"며 은행의 투자에 대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볼커룰은 은행이 헤지펀드, 사모펀드 및 고객이 아닌 자사이익을 위한 자기매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은행의 무분별한 대형화에 따른 위험성을 예방하고 소규모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그 동안 미국 의회는 막후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최종 개혁 법안은 오는 10일부터 최종 수정 논의를 거쳐 26일에 입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