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간 비파괴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안전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제염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이의종 KNDT 대표는 2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자력 산업에 대한 비전과 향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밝혔다.
이 대표는 "비파괴 검사의 안정된 기술기반을 바탕으로 방사선 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제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중동 지역을 교두보로 삼아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NDT는 지난 2007년 매출처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자회사인 'KNDT Arabia'를 설립,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KNDT Arabia에 대한 투자와 현지에서의 영업망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장 후에는 기술인력의 해외 현지 파견 등 해외 투자확대를 통한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UAE 뿐 아니라 베트남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 해외용역 수출 경험이 있는 비파괴 사업부와 ISI(특수비파괴검사) 사업부를 주축으로 방사선 안전관리(HP)를 패키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원전 건설사인 미국 GE,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아레바(AREVA), 일본 도시바 및 캐나다의 AECL과의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KNDT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3%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75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KNDT는 원전공급 산업체 관련 핵심 용역 분야 중 국내외 업체로는 유일하게 비파괴검사용역, 원전방사선관리(HP)용역, 원전가동 전∙중 검사(ISI, 특수비파괴검사) 용역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KNDT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 대표는 "자체 양성시스템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동종업계 최다 인력풀(Pool)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용역 서비스 업체의 특성상 우수한 인력은 무형의 진입장벽을 형성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 시에도 기존의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NDT는 오는 26일과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모두 18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예상 공모가 밴드는 7000~8500원 사이로, 공모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