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시장에서 1200원대가 돌파된 이후 현물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동반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1만계약 이상 순매도를 하고 있으나 국내 투자자들이 모두 순매수에 합세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52분 현재 1214.00으로 지난 목요일 종가보다 16.80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선물 6월물은 15.60원 급등한 1213.00원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순매도가 급등하자 1203.80원까지 상승폭이 크게 줄었었다.
그렇지만 현물환율이 급등하고 국내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집중하면서 다시 상승폭이 확대, 1210원을 넘어 1219.80원까지 급등했다가 1214원 안팎에서 공방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증권선물이 2800계약, 은행이 5100계약, 투신이 1500계약, 개인이 2700계약 등 국내투자은 온통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1만900계약을 순매도하면서 상승폭 확대를 막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외국계 은행딜러는 "외국인들이 고점에서 차익실현 겸 숏을 낸 듯하지만 상승세를 막기는 역부족"이라며 "천안함 사태에 따른 우려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 대통령의 천안함 관련 담화를 지켜봐야할 듯하다"며 "당분간 시장이 안정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