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나라유치원 옥상녹화 후]
[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가 올해 공공건물 51개소와 민간건물 71여개소에 옥상공원을 조성한다.
20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해 옥상공원화 사업을 통해 공공건물 51개소와 민간건물 71여개소에 옥상공원을 조성해 서울을 한결 푸르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상공원화는 도시열섬현상, 냉난방에너지절약, 소음저감, 건물미관 개선, 식물서식공간, 시민휴게공간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실측실험 결과에 따르면 옥상녹화시 기존의 누름콘크리트시스템에 비해 6.4~13.3% 정도 난방에너지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2002년부터 지난 8년간 동화나라유치원 등 32개소 7765㎡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한해에만도 충무어린이집 등 17개소 2859㎡를 지원 조성할 계획이다.
또 그린캠퍼스 열풍이 불면서 많은 대학에서도 옥상공원화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서울시는 총 9개교에 2만5862㎡ 규모로 녹지를 지원, 조성했다.
남산 가시권 내 위치하는 동국대학교를 그린캠퍼스의 시범모델로 삼아 11개동의 건물에 1만4000㎡ 규모로 옥상공원을 조성하고 일반 시민에게까지 완전개방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 8일 상해에서 개최된 상해엑스포·세계옥상녹화대회에서 세계옥상화원최고단위금상(World Best Roof Garden Award)을 타는 쾌거를 이뤘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유치원, 대학교 등 교육시설 옥상공원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전문가 설계심의를 통하여 옥상정원의 미적 수준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