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도 우크라이나를 상회하며 유럽 전역에서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이날 유로스타트는 2009년 그리스의 예산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3.6%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한 통계치에서 1포인트 가량이나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 소식에 장중 그리스와 독일의 10년물 기준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571bp로, 발표 직후의 542bp에서 다시 한번 확대되며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스 중앙은행은 스프레드가 600bp를 상회할 경우 지난 1998년 2월 이래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 밝혔다.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변방국 시장으로 확대되며, 포르투갈의 10년물 스프레드 역시 194bp로 확대되며 유로 출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아일랜드, 이탈리아의 10년물 스프레드도 역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그리스 국채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565bp로 우크라이나의 543bp를 상회하며 유럽 전역에서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그리스 5년물 CDS는 이라크의 CDS보다도 200bp가량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포르투갈의 5년물 CDS도 261bp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CDS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