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MGM은 장 마감 후에 분기실적 잠정 발표를 통해 올 1/4분기에 주당 22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21센트 적자를 넘는 금액으로, 부채탕감에 따른 주당 21센트 이익과 합작사업인 시티센터의 주거지부동산 관련 손실에 따른 주당 13센트 손실을 포함한 것이다.
MGM의 주요계열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수익률은 8% 떨어졌고 겜블링과 슬롯머신도 각각 5% 및 1%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라스베가스 스트립 사업은 경기 하락 국면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불황으로 방문객 수치는 줄었으며 이용시간과 금액도 감소했다. 높은 실직률과 부동산 시장 붕괴도 지역상권 악화에 한 몫했다.
1/4분기 매출액은 14억 6000만 달러로, 씨티센터의 경영과 관련된 배상비용을 제외하면 4% 줄어든 1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지난 분기에 주당 21센트의 적자와 매출액 1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MGM 측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인해 이 회사의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3% 급락했다.
한편 MGM 측은 총 13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 중 일부 상환을 위해 2015년 만기의 전환사채를 7억 5000만 달러를 사모 형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