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상향 조정으로 다른 신평사의 연쇄 상향 기대감이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도 일조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1100원대에 진입하면서 연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108.50/60원으로 전날보다 3.7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를 깨고 11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 12일 장중 1097.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2.20원 하락한 1110.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1110원을 하향 돌파하며 추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이 환율 쏠림현상을 경계하며 필요시 적절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전날과 같은 급락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11.50원 저점은 1107.8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 선물 4월물도 이 시삭 현재 1108.0원으로 1110원을 하회하고 있고 증시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14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더불어 다른 신평사의 연쇄 상향 기대감 조성 가능성 역시 원화 표시 자산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