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말레이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 현지 YTL그룹의 통신계열사에 4G 네트워크 기지국 장비인 와이브로를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YTL과 계약에서 500대의 2.3기가 주파수 대역의 와이브로 기지국 시스템 공급과 함께 추가로 2000대의 소형기지국 장비도 납품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YTL그룹 계열의 통신업체인 'YTL e-솔루션'과 오는 2010년 말레이시아 반도 전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 실시를 발표한 바 있다.
'YTL e-솔루션'은 말레이시아의 5대 기업인 YTL그룹 통신 계열 자회사로 지난 2007년 3월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2.3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사업 허가를 취득한 상태다.
이번 삼성전자의 말레이시아 와이브로 추가공급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되고 있다.
당시 YTL e-솔루션’은 상용 서비스 시작부터 모바일 와이맥스를 이용한 음성 통화 서비스를 도입키로 하고 음성을 포함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융합한 '모바일 인터넷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 1920식과 단말기 그리고 통합 서비스 플랫폼등을 공급키로 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글로벌 모바일 와이맥스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에도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요타(Yota)와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 5000식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본과 대만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