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액면분할을 결정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일제히 오름세다.
액면분할은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이 유통주식수를 늘리는 효과 뿐 아니라 주가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기대심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4분 현재 제일기획은 나흘째 상승하며 전일대비 3000원, 0.99% 오른 3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 23일 현재 액면가 5000원에서 200원으로 액면분할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유동성을 개선해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를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결정한 아남전자와 대원전선 역시 이틀째 급등세다.
아남전자는 413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한가에 도달했고 대원전선 역시 장초반 상한가 도달 후 14% 넘게 급등한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결정한 현대H&S 역시 전일대비 600원, 0.80% 오른 7만5700원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대우증권 변승재 연구원은 "액면분할은 수익예상의 변화는 없지만 발행주식수 변화에 따른 일부 투자지표의 변화가 가능하다"며 "유동성 여건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