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약세 분위기 속에서 지난주 환율 급등에 대한 되돌림과 국내증시 및 아시아 증시 호조 등의 영향이 전해지면서 1147원까지 추락했다 잠시 주춤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양상이다.
이후 추가하락의 요인이 우세한 가운데 시장이 1150원선 붕괴를 받아들이면서 이날 환율은 1140원대 후반에서 마감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온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현재 1147.90/1148.00원으로 전날 종가 1160.40원 대비 12.50/12.40원 하락한 수준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대비 16.20원 하락한 1148.70원 선에서 움직이며 개인과 증권/투신사는 매수세인 반면 외국인과 은행은 매도세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충격에서 벗어나며 전날 대비 9.40원 하락한 1151.00원으로 출발, 고가 1152.40까지 잠시 상승한 후 다시 하락 1150원선에서 레벨부담 및 개입 경계감으로 횡보하며 오전장을 보냈다..
오후 들어 유로화가 반등하고 홍콩증시 및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여 환율은 하락압박을 받으며 1140원대 후반으로 내려와 1147원선에서 방향성을 찾고 있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나쁘지 않고 홍콩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에서 장 후반에 주식관련 매도와 투신사 헤지 물량 유입 가능성도 있어 114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감할 것이란 의견이 조심스레 개진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요즘 하루걸러 15원 이상 움직이는 형국이라 추세 가늠이 힘들지만,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이상 1148~1151원에서 마감할 것으로 본다”고 장세를 관측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홍콩증시가 2.6%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고, 장 막판에 달러 매도세가 유입될 가능성 마저 있어 1140원대 종가 형성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