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영증권 한종효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풍부한 수주잔고와 신규 수주 모멘텀이 더해 빠른 속도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말 기준 수주잔고는 47.57조원으로 연간 매출의 5.1배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신규수주는 지난해 대비 25.6% 증가한 19.7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영업익도 지난해부터 2012년까지 영업익의 연평균 성장률이 26.5%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원전시장 확대의 수혜주라는 점이 가장 큰 호재라는 설명이다.
그는 "동사의 원전 시공 실적과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향후 국내 원전 수출 컨소시엄에 시공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설사"라며 "이미 지난 UAE 원전 입찰에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시공사로 참여해 한전 컨소시엄이 수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수주 성공요인으로 한전의 원전 운영 능력과 더불어 동사의 우수한 원전 시공 기술력과 다수의 경험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현대건설은 해외 원전 입찰 참여가 가능한 국내 4개 건설사 중 유일하게 APR1400 시공 실적을 갖고 있고 APR1400은 UAE 수출 모델이자 향후 원전 수출의 주력이 될 한국형 신형 원전"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개시될 M&A 가능성은 높은 기업가치를 부각시켜 범현대가의 건설업 진출이 가능하게 만들면서 타 기업집단도 인수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영업가치와 비영업자산의 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해 현주가 대비 42.4% 높은 8만8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