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와 포르투칼에 이어 프랑스와 스페인 역시 제정적자 감축을 위한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시장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30일 프랑수와 피용 프랑스 총리는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정부 지출을 동결하는 등 오는 2013년까지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대비 3% 수준 이내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피용 총리는 올해 프랑스의 재정적자 규모가 GDP대비 8.2%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년에는 6%, 내후년에는 4.6%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적자가 GDP대비 11.4% 수준까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스페인 역시 3년에 걸친 적자 감축 계획안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엘레나 살가도 스페인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3% 이내로 줄이는 등 유럽연합의 목표치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살가도 장관은 이를 위해 스페인 정부는 500억 유로 상당의 공공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정부는 적자 축소를 위해 퇴직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67세로 상향 조정해 사회복지에 대한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리스는 GDP의 12.7%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오는 2012년까지 2.8%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에서는 다소 냉담한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