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ERT(아태침해사고대응센터협의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침해사고대응팀(CSIRT)에 의해 침해사고 국제공동대응 및 정보공유 등 국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3년도에 발족해 현재 16개국 23개 침해사고대응팀으로 구성돼 있다.
2004년 한중일 공동대응 훈련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공동대응 국가수를 늘려 APCERT 차원의 훈련으로 확대됐다.
침해사고대응팀의 목적은 자국 내·외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 과정에서 중간 조정자 역할을 맡아 인터넷 기반의 사이버 공격을 잘 막아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금전적 이익 목적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라"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 시나리오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금번 훈련은 한국, 호주, 브루나이, 중국을 비롯해 14개국에서 16개 침해사고대응팀이 참가했으며 훈련을 위해 모의로 마련한 피싱사이트 및 악성코드에 대해 탐지, 분석 및 차단하는 일련의 국제적 대응을 함께 했다.
KISA 김희정 원장은 “이번 사이버 훈련은 인터넷 평화유지군과 같은 사이버상 국제 공동 대응 훈련으로 77 DDoS 대응 때와 같이 국제 공조로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초기에 우리나라가 한중일 훈련으로 국제 공조를 선도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가 국제 사이버 대응 분야에서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