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36포인트(1.79%) 급락한 1613.07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밤사이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영국의 금융시스템 안정성 경고로 하락 마감한 여파에 따른 것.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에 대한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이날 순매도로 재차 돌아서며 초반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기관(311억원)과 개인(80억원)이 순매수로 수급 공백을 메우려는 모습을 연출중이나 외국인(369억원) 매도 공세를 막아내는데 힘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지수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향후 지수 추가 하락에 베팅하면서 베이시스 악화를 불러와 현재 차익 매물을 유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 거래는 현재 20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비차익거래는 305억원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에 다시 비관론이 득세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긴축 시동, 일본 신용등급 전망 하향, 그리스 부채 위기, 미국의 강력한 금융 규제에 이날 영국까지 한 마디로 투자심리가 꽁꽁얼었다는 설명이다.
곽 연구원은 "당분간 변동성 높은 장세 연출이 예상된다"며 "데이트레이더들에게는 높은 변동성이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겠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은 적잖은 걱정거리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