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태커가 지난해 12월 1일 8개월만에 CEO 대행직에서 축출된 프릿츠 헨더슨의 뒤를 이어 GM의 CEO 대행을 맡겠다고 선언한 뒤 그가 GM의 정식 CEO가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휘태커는 이날 디트로이트 GM 본사에서 긴급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이사회에 회장직을 수락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임기와 관련, "구체적 시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해야될 일을 마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에게 3년이 될지, 아니면 2년이 될지를 이야기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부터 GM 회장직을 맡아온 휘태커는 지난달 어려움에 처한 GM의 북미사업을 지휘할 새로운 경영진 구성 작업을 신속히 처리했다.
그는 "이곳은 일종의 안정을 필요로 한다. 나는 내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휘태커는 지난해 12월 1일 이사회가 후임 CEO 선정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을 당시만 해도 자신이 상임 CEO로 계속 머물 계획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주 이사회에서 휘태커와 나머지 11명의 이사들은 그가 계속 CEO로 머문다는 데 합의했다.
그는 텍사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디트로이트를 오갈 것이라고 밝히고 GM의 CEO로서 얼마를 받게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AT&T 회장을 역임한 휘태커는 지난해 7월 오바마 행정부의 요청으로 GM 회장에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