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외국인이 올들어 가장 많은 규모의 주식매도를 보이는 상황이고 환율도 14원 가량 급등하는 등 기존의 주식 보유 포지션 당시와 상황이 달라졌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수 선물시장에서 2만 계약 이상 사상 최대 순매도 공세를 펼치는 것은 헷지를 위한 일시적인 차익실현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한국증시에서 자금이탈이 추세적이거나 본격화되는 우려로 번지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지난 12월 만기 당시 3만 계약 이상 매도 롤오버를 했고 만기 이후 1만3000 계약 가량 순매수한 상태에서 금일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이므로 만기일을 기준으로 보면 7000계약 정도 매도가 늘어난 셈이다.
그는 "따라서 전체 매도 포지션은 아직 4만 계약 이내로 매도 포지션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가격 상승 폭이 컸기 때문에 리스크 헷지를 강화할 움직임 이상은 아니라는 것.
그는 "일정기간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다가 별다른 재료가 없이 시장이 잠잠해지면 다시 헤지 심리가 완화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