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금융거래자의 50%가 농협 또는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나이스R&C는 전국 20~64세 사이의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은행 이용자의 약 61%(복수응답)가 농협과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으로 신한은행(36.0%), 우리은행(35.3%)이 비슷한 거래율을 나타냈다.
주거래율(단수응답)은 농협과 KB국민은행을 합해 약 50%로, 전체 은행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거래고객 중 주거래 고객의 비율을 나타내는 '주거래 집중률'도 농협(40.9%)과 KB국민은행(40.7%)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거래율 상위 5개 은행(농협,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이 차지하는 비율은 79.1%에 달했다.
농협은 4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더 높은 주거래율을 보인 반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20~30대 젊은 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은 ‘전업주부’ 직업군에서 높은 주거래율이 나타났다.
특정은행을 주거래 하는 이유는 상품/서비스 등이 차별적이라기 보다는 ‘접근 용이성’과 ‘관성적 이용’ 때문으로 나타났다.
농협의 주거래 이유는 ‘접근 용이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서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관성적 이용’, ‘접근 용이성’ 등의 순으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관성적 이용’이 압도적었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은 ‘급여이체’, SC제일은행은 ‘수수료 수준’, 우리은행은 ‘인터넷 거래 편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