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변동성 확대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미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낸 또 다른 이유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은행들의 자기매매를 제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주식시장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회복을 위한 제로금리 정책을 은행들이 수익성 개선에만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이와 같은 극단적 결정에 이르게 된 동기라는 관측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향후 법적, 정치적 절차를 거치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겠지만 은행들의 자기매매제한은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로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시중 금리는 상승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실현이 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채권시장에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 시장이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며 정체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호적인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상승 탄력이 강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하락 압력도 크지 않아 선물 가격은 5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만 반복하고 있단 얘기다.
그는 "일단 대외 변수들이 단기적으로는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5일 이동평균선인 109.50레벨의 지지력은 비교적 단단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박스권 상단을 확인해 보는 장세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량 감소와 선물 가격 변동 폭이 축소되고 있다"며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더 욱 커졌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20~109.80












